8가 길 '라이즈 코리아타운' 외관 완성
최근 수년간 LA 한인타운에서 이뤄진 부동산 개발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손꼽히는 ‘라이즈 코리아타운’이 외관을 드러냈다. 8가/웨스턴 인근 2.2에이커 부지(3525 W. 8th St.)에 건설 중인 라이즈 코리아타운은 7층 364유닛 아파트를 갖춘 주상복합으로 최근 수직으로 올리는 공사를 마무리짓고 외관을 완료한 뒤 장막을 제거했다. 개발사인 ‘캘-코스트’와 ‘레스코어’에 따르면 당초 올 1분기 완공 예정이었지만 중간에 제너럴 컨트랙터가 바뀌는 바람에 내년 완공으로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 1억5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364유닛 중 38유닛을 중간 및 저소득층에 배정하고 지상에는 시온마켓 자리를 포함해 5만200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이 마련되며 791대 규모 주차장을 갖추게 된다. 주변의 웨스턴, 하버드, 세라노 등에는 제이미슨 서비스가 현재 개발 또는 추진하는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다수 포진해 있다. 한편 캘-코스트와 레스코어가 LA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또 다른 프로젝트인 선셋/바인의 ‘라이즈 할리우드’는 올해 초 완공한 바 있다. 류정일 기자코리아타운 라이즈 라이즈 코리아타운 라이즈 할리우드 주상복합 프로젝트